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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죄의 심판과 구원

by 일상의 향기7 2024. 10. 22.

서 론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로마서8:3)

 

로마서 8장 3절의 이 구절에서는, 율법과 육신, 그리고 하나님의 구속 사역에 대해 다룰 수 있습니다.  로마서 8장 3절은 인간이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는 연약함을 지적하면서, 그 한계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율법은 거룩하고 선한 기준이지만, 인간의 육신은 죄로 인해 연약하여 그 기준을 완벽하게 이행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연약함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인간의 모습으로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셔서, 그 육신 안에서 죄를 심판하셨습니다. 이는 율법의 연약함을 초월하여 구원의 길을 여신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줍니다.

 

아 들

로마서 8장 3절에서 언급된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시지만, 죄 많은 인간의 육신과 같은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이 지은 죄를 대신하여 죄의 대가를 치르고, 죄를 정죄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아들을 통해 인간이 율법을 통해 이룰 수 없었던 구속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순종과 희생을 통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해방하셨으며, 그 결과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의롭다고 함을 얻게 됩니다.

 

로마서 8장 3절에서 말하는 '죄'는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범한 모든 도덕적, 영적 잘못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는 죄를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에 도달하지 못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문제로 묘사합니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죄 가운데 있으며, 율법을 통해서 죄의 존재를 깨닫게 되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죄 없는 분이셨지만,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로마서 8장 3절에서 "육신에 죄를 정하사"라는 표현은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자신의 육신 안에서 심판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즉,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죄가 정죄되고 그 대가가 치러졌으며, 이에 따라 죄의 권세는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죄는 우리를 얽매고 있는 힘이었지만, 예수님의 희생으로 인해 우리는 그 죄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 죄

'정죄'는 죄를 심판하거나 그에 대해 유죄를 선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8장 3절에서 말하는 '정죄'는 하나님께서 죄를 심판하시는 행위를 가리키며,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통해 이루어진 죄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해주지만, 그 자체로 죄를 해결하거나 구원을 제공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인간은 율법 아래에 있을 때 그 죄로 인해 정죄를 받을 수밖에 없었지만,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보내어 이 정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 없는 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그 결과, 죄는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이미 정죄되었고, 더 이상 우리를 영원한 심판으로 이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육신 안에서 죄를 정죄하셨다는 것은, 우리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완전히 해결되었음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우리는 죄책과 심판에서 벗어나게 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결 론

로마서 8장 3절의 결론은, 인간의 힘으로는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고 죄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다는 점입니다. 예수님께서 죄 없는 육신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고, 그 죄를 정죄하심으로써 죄의 권세에서 우리를 해방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인간의 연약함을 초월하여 완전한 구원을 이루셨다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은 더 이상 율법 아래에서 죄와 정죄의 두려움에 살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고 하심을 받았고,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 속에서 자유롭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구원은 율법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며,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이 그 구원의 중심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