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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을 창조하신 예수님, 우리의 구원자

by 일상의 향기7 2024. 10. 2.

서 론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로새서1:16-17)

 

골로새서 1:15-16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강력한 진술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며,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셨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그리스도를 통해 하늘과 땅,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만물이 창조되었고, 그분은 창조된 모든 것의 근원이자 목적임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표현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신학적 개념으로, 특히 예수 그리스도와 인간 존재의 본질을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형상: 골로새서 1:15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보이지 아니한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불립니다.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완전한 모습을 반영하며, 하나님의 본질과 성품을 인간에게 드러내는 분임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세상에 나타내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하나님 그 자체로서의 신성을 지니고 계십니다.

 

인간과 하나님의 형상: 창세기 1:26-27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존재로 묘사됩니다. 이는 인간이 다른 피조물과 달리 도덕적, 영적 존재로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이 형상은 왜곡되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형상이 회복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형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전히 드러나며, 그분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형상 회복의 과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처음과마침

"처음과 마침"이라는 표현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영원성과 주권을 나타내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할 때 이 표현이 사용되며, 그분의 신성과 우주적 주권을 강조하는 데 사용됩니다.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또는 "처음과 마침"이라는 표현은 요한계시록 22:13에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이라"는 구절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알파는 그리스어 알파벳의 첫 글자, 오메가는 마지막 글자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 그리고 모든 시간과 역사를 초월한 존재임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창조부터 종말까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으로, 영원하신 하나님의 완전한 본성을 드러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 그리스도를 "처음과 마침"으로 묘사함으로써, 성경은 예수님이 단지 시간의 한 부분에만 관여하는 분이 아니라, 시간과 역사의 처음과 끝, 모든 과정의 주인이심을 강조합니다. 그분은 창조주이자 모든 역사의 목적지이며, 인간의 구원 계획을 완성하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믿음과 소망은 예수님 안에서 처음과 끝이 모두 안전하게 이루어진다는 확신에 기초합니다.  "처음과 마침"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성, 주권, 그리고 구원의 완전함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창조자

"창조자"라는 개념은 하나님을 묘사하는 중요한 속성 중 하나로, 성경 전반에서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라는 주제가 반복됩니다. 특히, 신약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창조주로 나타내며 그분의 신성과 권능을 강조합니다.

 

하나님, 만물의 창조자: 창세기 1장 1절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라"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임을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유일한 창조자이시며, 그분의 창조는 목적과 질서, 아름다움으로 가득합니다. 모든 생명과 자연, 물질세계는 하나님의 창조 능력의 결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창조의 주체: 신약 성경, 특히 골로새서 1:16에서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라는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창조의 도구이자 목적임을 보여줍니다. 모든 피조물은 그리스도를 통해 창조되었으며, 그분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단지 인간 역사 속에 등장한 한 인물이 아니라, 영원 전부터 존재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동일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창조의 목적: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과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기 위해 온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은 창조된 목적에 따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그분의 성품을 반영하고, 창조 세계를 돌보는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창조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안에서 모든 것이 존재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를 통해 자기 능력, 지혜, 사랑을 나타내시며, 우리는 그 창조의 목적과 의미를 따라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결 론

"하나님의 형상", "처음과 마침", "창조자"라는 주제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그분의 우주적 주권을 강조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단지 한 인간으로 보지 않고,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하신 창조주이자, 모든 피조물의 궁극적 목적과 끝을 주관하시는 분으로 묘사합니다.

 

골로새서 1장 15~16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고 그분을 위해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그분이 모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존재임을 나타내며, 우리의 삶과 세계의 모든 것이 그분의 주권 아래 있음을 의미합니다.

 

"처음과 마침"으로써 예수님은 시간과 역사의 시작이자 끝, 모든 과정을 주관하시는 분이며, 그분을 통해 우리는 창조의 본래 목적을 회복하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자신이시며, 우리의 창조주, 구원자, 그리고 삶의 궁극적 목적이 됩니다. 이를 믿고 따르는 것은 우리 존재의 본질과 목적을 이해하는 열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