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에베소서4:17-18)
에베소서 4장 17~18절은 믿는 자들이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강하게 권면합니다. 바울은 "주 안에서" 증언하며 우리가 더 이상 이방인처럼 허망한 길을 걷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으며, 그들의 총명은 어두워지고 무지로 인해 마음이 굳어졌다고 설명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진 사람들의 상태를 보여주며, 믿는 자들이 진리 안에서 지혜롭게 걸어가야 하는 이유를 밝힙니다.
헛된생각
에베소서 4장 17~18절에서 바울이 경고하는 "허망한 마음의 길"은 곧 헛된 생각을 뜻합니다. 이는 세상의 가치와 욕망에 빠져 하나님과 멀어진 마음 상태를 말하며, 결국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헛된 생각은 총명을 어둡게 하고, 마음을 완고하게 만들어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방해합니다. 바울은 믿는 자들이 이러한 헛된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진리와 생명으로 채워지기를 권면합니다.
무지함과
에베소서 4장 18절에서 언급된 "무지함"은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진리를 알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무지는 단순히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영적인 무관심과 교만으로 인해 생기는 지식의 결핍입니다.
바울은 이 무지함이 결국 하나님의 생명에서 멀어지게 하고, 마음을 굳어지게 만든다고 경고합니다. 이러한 무지함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더 깊은 영적 어둠 속으로 빠지게 합니다.
바울은 믿는 자들이 무지함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진리로 마음을 채워야 함을 강조합니다.
마음이 굳어짐
에베소서 4장 18절에서 말하는 "마음의 굳어짐"은 영적인 무감각과 완고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마음을 열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과 세속적인 가치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향한 감수성과 깨달음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마음이 굳어지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거부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영적인 삶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바울은 이러한 굳어진 마음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차단하고, 생명으로부터 떨어지게 만든다고 경고하면서, 믿는 자들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서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다"는 에베소서 4장 18절에서 바울이 강조하는 핵심적인 메시지입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상태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생명은 그분의 진리와 사랑, 은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난다는 것은 영적인 고립과 어둠에 빠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기쁨과 평안, 진리를 경험하지 못하고, 대신 세상의 헛된 것에 의존하게 됩니다. 바울은 이러한 상황을 경계하며,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다시 돌아와 그분의 은혜와 진리를 붙잡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본질이며, 진정한 생명을 누리는 길임을 깨닫게 합니다.
결 론
결론적으로, 에베소서 4장 17~18절의 말씀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처럼 허망한 생각에 빠지지 말고, 총명과 마음을 하나님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무지함과 마음의 굳어짐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게 만드는 원인이며, 이는 영적인 어둠 속으로 빠지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으로 채워져야 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의 생명을 누리는 삶이 진정한 영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진리 안에서 살아가며,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을 경험하고, 세상의 허망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