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에베소서 5:8에베소서 5장 8절은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라는 구절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가르침 중 하나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바울 사도가 에베소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로, 신앙생활의 변화와 그에 따른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과거의 죄와 어둠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빛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세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 신앙을 갖기 전의 삶은 '어둠'으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이는 죄와 무지, 하나님의 뜻과 멀어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빛'으로 변화된 삶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셋째,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는 권고를 통해, 변화된 신앙인으로서 합당한 삶의 태도와 행동을 촉구합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신앙의 본질적인 변화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현대 신앙인들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가르침을 제공합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에베소서 5:9)
에베소서 5장 9절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는 구절은, 앞선 8절의 메시지를 이어받아 구체적으로 '빛의 자녀들'이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나타나야 할 구체적인 덕목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제 설명 착함 (Goodness): '착함'은 이웃을 향한 선의와 친절, 그리고 이타적인 행동을 포함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착함은 다른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고, 그들의 필요를 돌보는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의로움 (Righteousness): '의로움'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며, 도덕적으로 올바른 삶을 사는 것을 포함합니다. 의로움은 하나님 앞에서의 바른 태도와 행동을 통해 나타납니다.
진실함 (Truth): '진실함'은 정직하고 진실한 삶을 의미합니다. 이는 말과 행동에서 거짓이나 위선을 피하고, 항상 진리를 말하고 실천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진실함은 신실한 신앙과 사람들 사이에서의 신뢰를 구축하는 기반이 됩니다.
적용과 결론: 에베소서 5장 9절은 그리스도인들이 '빛의 자녀들'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착함, 의로움, 그리고 진실함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반드시 나타나야 할 덕목들이며,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단순히 믿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믿음이 삶 속에서 열매로 나타나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5장 8~9절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생활 방식을 잘 요약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변화는 삶의 변화를 수반하며, 이러한 변화는 구체적인 덕목들을 통해 나타납니다.
따라서 현대의 그리스도인들도 이 말씀을 통해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빛의 자녀로서 합당한 열매를 맺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검증)하여 보라
에베소서 5장 10절,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는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바울은 신앙인들이 단순히 규칙을 따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실천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시험하여 보라: 여기서 '시험한다'는 단어는 헬라어 원어로 "dokimazō"로, 이는 어떤 것이 진실인지, 가치 있는지, 적합한지를 검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그리스도인들은 무작정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그 행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를 기쁘시게 할 것: '주를 기쁘시게 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과 뜻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종교 행위나 의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행동 모두에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적용과 실천: 기도와 말씀을 통한 분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기도와 성경 말씀을 통한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 성령님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분의 지도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동체의 조언과 나눔: 신앙 공동체 안에서 다른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나누고, 서로 조언을 구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공동체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데 있어 귀중한 자원입니다.
에베소서 5장 10절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적극적으로 찾고, 그 뜻에 따라 행동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히 규범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에서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와 말씀, 성령의 인도하심, 그리고 신앙 공동체의 조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깊이 숙고하고, 그 뜻에 따라 삶을 살아가도록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진정한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에베소서 5장 11절,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는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피해야 할 것과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해 명확히 지침을 주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신앙인들이 어둠의 행위와는 분명히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열매 없는 어둠의 일 : '열매 없는 어둠의 일'은 하나님과 무관하거나,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행동들을 의미합니다. 이는 도덕적 타락, 죄 악화한 행위, 그리고 영적으로 무익한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행위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참여하지 말라 :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합니다. 이는 단순히 죄를 짓지 말라는 소극적인 의미를 넘어, 적극적으로 이러한 행위들로부터 자신을 구별하고 멀리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도리어 책망하라: '책망하라'는 것은 어둠의 일들을 드러내고, 그 잘못을 분명히 지적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둠의 행위를 묵인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진리와 빛을 통해 그것들을 밝혀 드러내야 함을 의미합니다. 책망은 단순한 비난이 아니라, 잘못된 것을 올바르게 바로잡기 위한 건설적인 행위입니다.
적용과 실천: 자기 점검과 회개: 먼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둠의 일들이나 열매 없는 행위들이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견된다면,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진리와 빛의 삶 실천: 빛의 자녀로서 착함, 의로움, 진실함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선한 행위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못된 행위에 대한 경고와 교육: 주변 사람들에게 어둠의 행위들을 지적하고, 그것들이 왜 잘못된 것인지 설명하며, 진리의 빛을 전파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는 사랑과 은혜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궁극적으로 그들을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에베소서 5장 11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둠의 행위들과 철저히 구별된 삶을 살 것을 요구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죄악을 피하는 것을 넘어, 그러한 행위들을 드러내고 경고함으로써 공동체 전체가 빛 가운데 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책임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들을 피하고, 진리와 빛의 삶을 실천하며, 잘못된 행위들을 책망하고 바로잡음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태도는 개인의 신앙 성장뿐만 아니라, 신앙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에베소서 5장 17절,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는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지혜와 분별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서 5장에서 빛과 어둠, 지혜와 어리석음, 하나님의 뜻과 세속적 욕망의 대조를 통해 신앙의 본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라 : '어리석음'은 성경에서 자주 지혜의 반대 개념으로 등장하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거나 그분의 뜻을 따르지 않는 삶을 의미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 사람을 말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기를 권고합니다.
주의 뜻을 이해하라: '주의 뜻'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바라시는 바와 전체 구속 역사 속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포함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알 수 있으며,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용과 실천: 기도와 묵상: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기도와 성경 묵상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성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일상에서 그분의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성경 공부와 공동체 생활: 성경 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신앙 공동체와의 교제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성령의 인도에 민감해지기: 성령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고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일상에서 작은 결정부터 큰 결정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에베소서 5장 17절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리석은 삶을 피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며 살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이는 단순히 도덕적인 삶을 넘어, 하나님의 구속 역사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깨닫고 그분의 계획에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기도와 묵상, 성경 공부와 공동체 생활, 그리고 성령의 인도에 민감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어리석음을 피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 개인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신앙 공동체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삶의 자세입니다.
결 론
에베소서 5장 8, 9, 10, 11, 17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빛과 어둠, 지혜와 어리석음, 하나님의 뜻과 세속적 욕망을 대조하면서 신앙인의 올바른 삶의 자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함께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빛의 자녀들로서의 삶 (에베소서 5:8-9) 8절: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그리스도인은 과거의 어둠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빛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는 본질적으로 신앙의 변화를 강조합니다.
9절: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빛의 자녀로서 맺어야 할 열매는 착함, 의로움, 진실함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드러나야 할 구체적인 덕목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함 (에베소서 5:10, 17) 10절: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뜻을 찾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7절: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어리석음을 피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지혜롭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자세입니다.
어둠의 일과 구별 (에베소서 5:11) 11절: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그리스도인은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아야 하며, 오히려 그것들을 드러내고 경고해야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구별된 삶과 진리의 빛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베소서 5장 8, 9, 10, 11, 17절은 그리스도인들이 빛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다음과 같은 핵심 원칙을 통해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신앙의 지침을 제공합니다.
변화된 정체성: 우리는 어둠에서 빛으로 변화된 존재로서, 빛의 자녀로 살아가야 합니다.
선한 열매 맺기: 착함, 의로움, 진실함의 열매를 맺으며,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 분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어둠과의 구별: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들을 드러내고 책망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삶: 어리석음을 피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며 지혜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중요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개인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신앙 공동체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