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로새서3:10)
골로새서 3:10의 말씀은 새 사람의 본질과 신앙적 변화를 설명하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새로운 삶을 살도록 초대받았음을 강조합니다. ‘새 사람을 입는다’는 표현은 단순한 외적인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내면의 본질이 새롭게 되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성도는 지식과 영적인 성장을 이루며, 이전의 죄 된 삶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게 됩니다.
새 사람
"새 사람"은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경험하게 되는 영적인 변화를 상징하는 개념입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행동의 변화가 아니라, 내면의 본질적인 변화를 뜻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는 의미로, 이전의 죄와 옛 자아를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롭게 창조된 사람을 가리킵니다.
특히 골로새서 3:10에서 "새 사람을 입었다"는 표현은 믿는 자들이 예수님을 통해 변화되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된 존재로서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지식, 성품, 삶의 방식까지 새로워지는 것을 포함하며, 죄와 자기중심적인 삶을 떠나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안에서 성숙해진 과정을 뜻합니다.
"새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신앙적 성숙과 변화를 상징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형상
"형상"은 성경에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과 그 본질적인 의미를 나타냅니다. 이 표현은 창세기 1:27에 나오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라는 말씀과 연결되며, 인간이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을 닮은 존재로 창조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단순히 외적인 모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도덕적, 지적인 특성을 가리킵니다. 즉, 인간은 하나님처럼 사랑하고, 정의롭고, 도덕적으로 살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다는 뜻입니다.
골로새서 3:10에서는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변화되는 과정을 언급합니다. 이는 죄로 인해 훼손된 하나님의 형상이 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회복되는 것을 가리키며, 성도들이 새롭게 지식과 성품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부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더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지식
"지식"라는 표현은 골로새서 3:10에서 영적 성장을 이루는 과정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구절은 성도들이 새 사람을 입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지식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지식"은 단순히 정보나 학문적인 지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그분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가리킵니다.
이 "지식"은 하나님의 성품과 뜻에 대한 지식을 말하며,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면서 지속해서 그 지식을 새롭게 하고 깊이 있게 변화된다는 뜻입니다. 이는 단순한 외적인 행동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신앙적 이해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깊은 인식과 통찰로까지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성숙해지고, 그분의 뜻과 성품을 더 깊이 알아가며, 점점 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과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성도는 이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 안에서 더욱 충만하게 되고, 더 거룩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새롭게 된
"새롭게 된"이라는 표현은 성경에서 구원과 변화의 과정을 나타내며,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경험하게 되는 내적이고 영적인 변화를 강조합니다. 이 개념은 특히 골로새서 3:10을 포함하여 여러 성경 구절에서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집니다.
영적 회복: "새롭게 된"은 성도가 죄와 죽음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생명과 은혜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것을 나타냅니다.
거룩한 변화: 이 표현은 단순히 외적인 모습의 변화가 아닌, 내면의 성품과 가치관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며, 이전의 옛 자아를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변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지속적인 성장: "새롭게 된" 과정은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신앙생활 속에서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도는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성령의 인도를 받아 지속해서 변화되고 성장해야 합니다.
"새롭게 된"이라는 표현은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지속해서 성장하며, 그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도록 부름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신앙의 핵심적인 요소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가는 여정을 상징합니다.
결 론
결론적으로,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제 나라"는 골로새서 3:10의 말씀은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통해 경험하는 깊고 변혁적인 과정을 잘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외적 변화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의 내적 변화와 성장을 강조합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식과 성품이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지속적인 성장과 영적 성숙을 요구하며, 신앙생활 속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도록 부름을 받았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분의 형상을 닮아가며,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