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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을 슬프시게 하지말라

by 일상의 향기7 2024. 11. 7.

서 론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에베소서4:31)

 

에베소서 4장 31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여기서 믿는 자들이 버려야 할 악한 성품들을 나열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갈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 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은 인간의 죄업 본성에서 비롯된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의미하며,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 변화와 갱신이 필요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더 이상 이러한 악한 태도와 성품을 용납할 수 없으며, 대신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가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서, 악한 마음과 행동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가 마땅히 살아가야 할 새로운 삶의 기준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변화된 삶을 살아가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모든 악독

"모든 악독"은 에베소서 4장 31절에서 언급된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포괄하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악독"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려는 원한, 증오, 그리고 고의적인 해악을 뜻합니다. 악독은 단순한 감정의 차원을 넘어, 사람의 마음에서 자라나는 죄 악화한 태도와 행동을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뿐만 아니라,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도 파괴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악독은 결코 허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용서를 본받아야 하며, 마음속에 악독함이 자리 잡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서 이러한 악한 감정들을 제거하시고, 사랑과 용서, 온유와 평화가 우리 삶의 중심이 되도록 변화시키십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촉구하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노함과 분냄

"노함과 불냄"은 에베소서 4장 31절에서 말하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피해야 할 성품을 나타냅니다. 이 두 가지 감정은 인간의 죄업 본성에서 비롯되며, 갈등과 불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노함(anger)은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여 일어나는 격한 감정을 말합니다. 이는 정당한 이유 없이 또는 과도하게 분노를 표출하는 상태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유하고 평화로운 마음가짐과는 상반됩니다. 노함은 종종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하고, 우리의 마음을 더럽히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분 냄(wrath)은 노함을 넘어서, 지속적이고 폭발적인 분노를 의미합니다. 이는 내면에 깊이 쌓인 불만이나 미움이 폭발할 때 나타나며, 대개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분 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훼손하고,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큰 걸림돌이 됩니다.

 

에베소서 4장 31절은 이 두 가지 감정을 버릴 것을 권면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는 사랑과 용서, 온유와 인내임을 상기시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서 노함과 분 냄을 제거하시고, 그 대신 평화와 사랑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습니다.

 

떠드는 것과 비방

"떠드는 것"과 "비방"은 에베소서 4장 31절에서 버려야 할 부정적인 행동들로,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는 태도입니다.

 

떠드는 것(clamor)은 다른 사람을 향한 불평이나 소란스러운 소리를 의미합니다. 이는 불만이나 분노를 공개적으로 표현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문제를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소란을 일으키는 행동입니다. 떠드는 것은 갈등을 확산시키고, 마음의 평안을 방해하며, 공동체 내에서 불화와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소란스러운 행동을 버리고, 평온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대화해야 합니다.

 

비방(slander)은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거짓말을 통해 그들의 평판을 떨어뜨리는 행위입니다. 비방은 말로써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그들의 이미지를 손상하는 행동으로, 매우 위험한 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와 같은 거짓된 말을 멀리하고, 오히려 진실과 사랑으로 사람을 세워주는 말을 해야 합니다.

 

비방은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교회의 화합을 깨뜨릴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할 행동입니다. 에베소서 4장 31절은 우리가 떠드는 것과 비방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유하고 평화로운 태도를 지니며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으로 대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변화시키셔서, 더 이상 악한 언행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진리와 사랑 안에서 살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모든 악의

"모든 악의"는 에베소서 4장 31절에서 언급되는 부정적인 성품을 총칭하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악의'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경험하는 부정적이고 죄 된 태도와 감정들을 포함하며, 사람들 간의 관계를 해치는 모든 종류의 악한 마음과 행동을 의미합니다.

 

악의의 본질: 악의는 단순한 악행이나 나쁜 감정을 넘어서, 인간의 죄업 본성과 이기적인 욕망에서 비롯된 모든 형태의 부정적 태도를 말합니다. 이는 미움, 질투, 시기, 증오, 비판적인 마음 등 다양한 악한 감정과 성품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악의는 개인의 내면에서 비롯되어 외부로 표출되며, 타인에게 해를 끼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의 의미: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 구속의 은혜로 변화된 삶을 살아가야 하며, 이 악의적인 성품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악의적인 성향을 제거하시고, 그 대신 사랑과 온유, 용서와 자비의 마음을 심어주십니다.

 

우리가 악의를 버리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서로 사랑하고 평화롭게 지내는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악의"를 버린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변화의 핵심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버리고

"버리고"는 에베소서 4장 31절에서 중요한 핵심을 이루는 개념으로, 그리스도인이 삶에서 반드시 제거해야 할 부정적인 성품과 행동들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에서 "버리고"는 단순히 물리적으로 놓아두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마음과 태도에서 완전히 떠나도록 하는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는 과거의 죄업 본성과 불완전한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새롭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의지적인 결단을 요구합니다.

 

부정적인 성품과 행동의 제거: "버리고"는 악독, 노함, 분냄, 떠드는 것, 비방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일컫습니다. 이러한 성품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고, 이웃과의 화평을 깨트리며, 결국 우리의 신앙생활을 어렵게 만듭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악한 성품을 의도적으로 버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새로운 마음과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새로운 삶을 위한 변화: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속을 당하였기에, 이전의 삶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이런 변화를 이루어 가시며, 더 이상 악한 감정과 행동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도록 돕습니다.

 

"버리고"라는 행동은 단순히 잘못된 것을 버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채워지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과정입니다.

 

"버리고"는 그리스도인이 일상적인 삶에서 지속해서 실천해야 할 중요한 행동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로서 성장하고,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결 론

에베소서 4장 31절은 그리스도인이 살아가야 할 거룩한 삶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악독, 노함, 불냄, 떠드는 것, 비방하는 것과 같은 모든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벌이라고 권면합니다. 이러한 악한 성품들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화합과 평화를 해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됩니다.

 

하지만 이 구절은 단순히 무엇을 버리라는 교훈을 넘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야 할 새로운 삶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악한 성품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과 온유, 용서와 평화의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또한, 이는 개인적인 변화에 그치지 않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함께 이루어져야 할 일입니다. 서로를 돕고 격려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공동체 안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악한 마음과 행동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