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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서 시작된 구원의 길

by 일상의 향기7 2024. 10. 2.

서 론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로새서1:13-14)

 

골로새서 1:13-14의 말씀을 서론으로 다룰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구원하시고 그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기신 것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고, 죄의 사함을 받았음을 선포하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이 구절에서는 인간이 본래 죄의 권세 아래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만이 참된 속량과 죄의 사함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삶을 얻게 됩니다.

 

구출

"구출"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면, 골로새서 1:13-14의 서론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구출하셨는지에 대한 깊은 의미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말하는 "흑암의 권세"는 죄와 죽음, 그리고 사탄의 권세를 상징합니다. 모든 인간은 본래 이 흑암 속에 갇혀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그곳에서 구출하셨습니다.

 

이 구출은 단순한 구제가 아니라, 우리가 새로운 나라, 즉 예수님의 왕국으로 옮겨지는 결정적인 변화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출은 단순히 죄에서의 해방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완전한 회복을 의미합니다.

어둠

골로새서 1:13-14에서 언급된 "흑암의 권세," 즉 "어둠"은 죄와 악,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를 상징합니다. 이 "어둠"이 인간의 본래 상태를 나타내며, 우리는 모두 죄로 인해 영적으로 어두운 상태에 있음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어둠은 두려움과 혼란, 소망이 없는 상태를 상징하며, 그 속에서는 진리와 하나님의 임재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어둠에서 우리를 구출하셨고, 그의 사랑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이 구출은 단지 어둠에서 벗어나는 것을 넘어,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는 더 이상 어둠에 속하지 않고, 빛 가운데서 새로운 생명을 얻은 존재로 변화된 것입니다.

 

천국(빛)

골로새서 1:13-14의 서론에서 "천국" 또는 "빛"의 개념은 구출과 함께 강조될 중요한 주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둠에서 구출하셔서 그의 사랑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는 것은, 우리가 이제 더 이상 어둠에 속하지 않고, "빛"의 나라, 즉 천국에 속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사랑, 평화, 정의, 그리고 영원한 생명이 가득한 장소입니다. "빛"은 하나님의 임재와 진리, 거룩함을 상징하며, 어둠과는 완전히 대조되는 개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이 빛남으로 들어가며, 천국의 시민이 되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천국은 단순히 미래에 우리가 가게 될 장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서 우리가 누리는 영적 현실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둠에서 구출하시고 빛의 나라로 옮기신 그 놀라운 은혜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지 구원의 사건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의미하며, 우리는 이제 빛 가운데서 천국의 백성으로서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 피(십자가)

골로새서 1:13-14에서 예수님의 피는 우리가 구출되고 속량 받는 핵심 요소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를 강조할 때, 이는 죄의 대가를 치르고 구원을 이루기 위한 희생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피는 구약 성경에서 죄를 씻고 용서받기 위해 드리는 제사의 피와 연결되지만,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그 제사의 완성이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통해 우리를 어둠의 권세에서 구출하시고, 우리 죄의 대가를 지불하심으로써 죄 사함을 주셨습니다. 그의 피는 우리가 하나님과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생명을 얻게 하는 구속의 도구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흑암에서 빛으로 옮기고, 천국의 백성이 되게 하는 결정적인 희생이었음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구출과 속량이 단순한 구제가 아니라, 예수님의 피를 통해 완성된 놀라운 은혜의 역사임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결 론

골로새서 1:13-14를 중심으로 한 결론에서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다시 한번 강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구출하시고, 그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로 옮기신 것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이룰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둠 속에서 죄와 죽음의 권세 아래 있었지만,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완전한 속량과 죄 사함을 얻었습니다. 결론에서는 이 구원의 은혜가 우리에게 가져다준 변화된 삶을 다루며, 이제 우리는 어둠의 권세에서 벗어나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천국의 백성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이 구원이 우리 자신의 노력이나 공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주어진 것임을 깨닫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구출 받은 존재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빛 가운데 걸어가며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