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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신앙을 넘어서라"

by 일상의 향기7 2024. 12. 21.

서 론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에베서서4:14)

 

에베소서 4장 14절은 우리 신앙의 성숙과 영적 성장을 향한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신앙생활에서 우리가 어린아이처럼 미숙한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고, 흔들림 없이 굳건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세상에는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이 끊임없이 존재하며, 각종 교훈의 풍조가 우리를 흔들리게 하고 넘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는 진리 안에서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신앙적 성숙과 단단한 뿌리를 내리는 삶의 중요성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아 이

"어린아이"라는 표현은 성경에서 자주 사용되며, 신앙적인 미숙함이나 순진함을 상징합니다. 에베소서 4장 14절에서도 "어린아이"는 믿음과 진리에 대한 뿌리가 얕아 쉽게 흔들리는 상태를 뜻합니다.

 

아이처럼 순수하지만, 세상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 앞에서 쉽게 넘어지는 모습을 경고하며, 성도로서 영적 성숙과 분별력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한 의존적 신앙을 넘어, 주님의 말씀 안에서 성장하고 진리를 분별할 줄 아는 단단한 믿음의 사람으로 나아가라는 도전이 담긴 표현입니다.

 

속임수

"속임수"는 성경에서 사람을 진리에서 벗어나게 하거나 올바른 길을 방해하려는 교묘한 술책을 의미합니다. 에베소서 4장 14절에서의 "속임수"는 거짓 교훈이나 잘못된 가르침을 통해 성도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악한 의도를 말합니다.

 

이는 세상의 지혜와 유혹을 통해 진리의 본질을 왜곡하거나 성도들의 믿음을 흔들어버리는 시도를 상징합니다. 이러한 속임수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영적 분별력을 키워야 합니다.

 

간교한 술수

"간교한 술수"는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교묘하고 치밀하게 꾸며낸 계획이나 전략을 뜻합니다. 에베소서 4장 14절에서 사용된 이 표현은, 진리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거짓 가르침과 잘못된 영향력을 상징적으로 묘사합니다.

 

이는 단순한 거짓말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신앙의 중심을 흔들고 넘어뜨릴 수 있는 정교한 함정을 뜻합니다. 세상과 악한 세력은 이런 간교한 방법으로 성도들의 믿음을 약화하고, 흔들리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과 말씀을 의지하여 이러한 간교한 술수를 분별하고 진리 안에서 굳건히 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동하지 않게

"요동하지 않게"란 믿음의 여정에서 흔들리거나 방황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에베소서 4장 14절에서는 사람들이 속임수와 유혹에 빠져 다양한 거짓 교훈에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외부의 혼란스러운 환경이나 잘못된 가르침, 악한 세력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믿음과 진리 위에 굳건히 서 있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요동하지 않는 삶은 영적 성숙과 깊은 신앙의 뿌리에서 비롯되며, 성령의 도우심과 말씀의 진리로 가능한 상태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안에서 흔들림 없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결 론

에베소서 4장 14절은 신앙의 여정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미성숙함에서 벗어나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합니다. 세상의 속임수와 간교한 술수는 끊임없이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이를 분별하고 극복할 수 있습니다.

 

결국, 진리 안에서 요동하지 않고 굳건히 서는 삶은 신앙적 성숙의 결과이며, 이는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통해 가능해집니다. 우리는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진리를 깨달으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