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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는 것 조차 수치로 여기라

by 일상의 향기7 2024. 11. 8.

서 론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에베소서5:3-4)

 

에베소서 5장 3~4절은 성도들이 일상에서 지켜야 할 거룩함과 순결에 대해 분명하게 가르칩니다. 이 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음행, 탐욕, 더러운 언어와 같은 행동이 성도들에게 어울리지 않음을 강조하며, 이런 행위는 믿는 자로서 삼가야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대신, 우리가 입에 담아야 할 것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말입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행실의 규범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의 삶의 목적과 방향을 하나님께 맞추어야 한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음 행

에베소서 5장 3절에서 언급되는 "음행"은 성도들이 반드시 멀리해야 할 불 순결한 행동을 대표하는 표현입니다. 바울은 음행을 언급하며, 이것이 성도들 사이에서조차 이야기되거나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거룩함을 중요하게 여기시기 때문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깨끗하고 정결한 삶을 살 것을 요구하십니다. 음행에서 떠나는 것은 단순히 윤리적인 차원을 넘어서, 우리 삶이 하나님께 헌신 되고 성결해지는 길을 의미합니다.

 

부 정

에베소서 5장 3절에서 바울은 성도들이 "부정"한 것에서 떠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여기서 "부정"은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 깨끗하지 못한 모든 행동과 생각을 포함하며, 성도의 삶에서 마땅히 멀리해야 할 것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추구해야 하며, 부정한 것들이 우리 삶에 자리 잡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부정한 것들을 버리는 것은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로, 우리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합니다.

 

탐 심

에베소서 5장 3절에서 바울은 "탐심"에 대해 경고하며, 탐심이 성도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마음가짐임을 강조합니다. 탐심은 물질, 권력, 쾌락 등 자신의 욕구를 지나치게 추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을 더 우선시하는 태도입니다.

 

탐심은 영적으로 우리 마음을 혼탁하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만듭니다. 성도로서 우리는 탐심을 버리고,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감사로 우리의 삶을 채우며, 그분이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만족과 평안을 얻는 길입니다.

 

더러운 말

에베소서 5장 4절에서 바울은 "더러운 말"을 언급하며, 성도들의 말씀이 깨끗하고 거룩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더러운 말"은 음란하거나 부정적이고 해로운 언어를 뜻하며, 사람을 상처 입히거나 죄를 부추길 수 있는 말들을 포함합니다.

 

성도는 이러한 말을 피하고, 대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말을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우리의 말은 우리의 내면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더러운 말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믿는 자는 그 대신 사랑과 격려의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말

에베소서 5장 4절에서 바울은 "어리석은 말"에 대해 언급하며, 성도들이 이러한 말들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어리석은 말"은 의미 없거나 불필요하게 헛된 대화를 가리키며, 하나님을 모독하거나 믿음의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말들입니다.

 

어리석은 말은 영적 성장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사람들 간의 관계를 해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약화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그런 말들을 피하고, 대신 유익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며, 하나님의 뜻을 반영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말보다는 감사와 격려의 말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추잡한 말

에베소서 5장 4절에서 언급된 "추잡한 말"은 부도덕하거나 음란한 언어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말들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반하는 언어입니다. 성도는 이런 추잡한 말을 피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말로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야 합니다.

 

추잡한 말은 영적 성장과 믿음의 삶에 해가 되며,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데 방해가 됩니다. 우리의 언어는 거룩하고 정결해야 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희롱의 말

에베소서 5장 4절에서 말하는 "희롱의 말"은 다른 사람을 조롱하거나 비하하는 언어를 의미합니다. 이는 상대방을 우습게 여기거나 불쾌감을 주는 말로, 사람을 상처 입히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행동입니다.

 

성도는 이런 희롱의 말을 피하고, 대신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의 언어는 사랑과 존중의 표현이어야 하며, 타인을 세우고 격려하는 방향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희롱의 말은 공동체의 화합을 깨뜨릴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대신 감사와 긍정적인 말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 론

에베소서 5장 3~4절은 성도들이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지켜야 할 중요한 원칙들을 제시합니다. 음행, 탐심, 부정한 말, 더러운 말, 어리석은 말, 추잡한 말, 희롱의 말 등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피해야 할 행동과 언어입니다. 대신, 성도는 감사의 말을 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 공동체를 세우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길입니다. 우리의 언어와 행동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