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로마서8:3-4)
로마서 8장 3~4절은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깊이 묘사한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 말씀은 율법이 인간의 육신이 연약함으로 인해 완전하게 이루어질 수 없었음을 설명하며, 그런데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그 일을 이루셨다는 놀라운 진리를 전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율법과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이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를 어떻게 실현하는지를 묵상할 수 있습니다.
율법의 한계와 인간의 연약함: 율법은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을 제시하지만, 인간은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죄로 물들어 있으며, 육신을 따르는 한 율법의 요구를 완수할 수 없다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이는 율법의 목표였던 의로움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이루는 데 걸림돌이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구속 사역: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셔서 인간의 연약함과 죄를 대신하시고, 율법의 요구를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육신의 한계를 넘어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셨습니다.
영을 따라 행하는 새로운 삶: 이제 우리는 성령을 따라 살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 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그 뜻을 온전히 따를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육신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율법의 요구를 넘어서 하나님의 의를 실현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서론에서는 율법의 연약함과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이 우리가 율법을 이루는 방법이 되는지를 묵상하게 됩니다.
예수님, 죄
예수님과 죄에 대한 관계: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는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고, 그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의 의로움과 관계를 회복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죄 없는 상태에서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죄의 본질: 죄는 하나님의 뜻과 의를 따르지 않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고, 그들의 삶이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죄를 범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졌습니다. 죄는 단지 외적인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 마음,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예수님의 대신 속죄 적 사역: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죄가 없으신 분이었으나, 인류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의 죄는 용서받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단지 역사적인 사건을 넘어,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한 영원한 구속의 사건입니다.
예수님과 죄의 관계: 예수님은 죄를 지으신 분이 아니시지만, 그 죄의 값을 대신 치르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대신 속죄의 사역은 우리가 죄에서 구속받고, 하나님과의 화해를 이루게 하는 핵심적인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죄 없으신 분이지만, 죄를 위해 희생되심으로써 우리가 의로워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죄의 권세를 이김: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구속 사역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죄의 권세에서 자유를 얻게 됩니다. 예수님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으며, 그분을 따르는 자들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는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셨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죄의 용서와 구원을 받았으며,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통해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죄 없으신 분이었지만, 우리를 위한 대신 속죄의 희생을 통해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성령님, 계명
성령님은 기독교 신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성령님은 성도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우시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합니다.
성령님과 계명의 관계: 성령님은 단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기억하게 하시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능력을 주시는 분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계명을 우리의 마음에 새기고, 그 계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돕습니다.
에스겔 36:27에서는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두시고, 그 법을 따를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 속에 내 신을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고, 내 규례를 지키게 하리라.” 성령님의 도우심 없이는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완벽히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일하시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계명에 대한 성령님의 역할: 계명에 대한 깨달음과 순종: 성령님은 하나님의 계명을 깨닫게 하시고, 그 계명에 순종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갑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보내셔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26에서는 성령님을 “보혜사”라 부르며, 그분이 모든 것을 가르치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님이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님은 계명에 대한 이해를 주시고, 그 계명들을 실제로 지키는 삶을 살도록 돕습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삶: 성령님은 단지 계명을 지키는 힘을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는 성령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의를 이루어가시는 분이십니다.
갈라디아서 5:16에서는 성령을 따라 살 때 육체의 욕망을 따르지 않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루는 말을 따라 살아라.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계명과 사랑: 예수님은 계명 중 가장 큰 계명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사랑의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사랑을 흘러가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돕습니다.
로마서 5:5에서는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소망이 부끄럽게 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성령이 우리에게 주신 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음 받았기 때문이라.”
성령님은 하나님의 계명을 단지 외적인 규칙으로 지키는 것 이상으로, 우리의 마음과 삶을 변화시키고,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계명을 자연스럽게 지키게 하시는 분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그 계명에 순종하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부어주시며, 우리가 그 사랑을 바탕으로 계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결 론
성령님은 하나님의 계명을 단순한 규칙이 아닌, 우리의 마음과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내재하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기억하고 따를 수 있도록 도우시며, 그 계명을 온전히 지키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십니다.
에스겔 36:27처럼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두시고, 그 법을 따를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성령님의 역할은 단지 계명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어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의로움이 우리를 통해 흘러가게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우시며, 그 사랑을 바탕으로 계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는 율법의 요구를 넘어서 하나님의 의와 사랑을 실현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그 뜻을 이루는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성령을 따라 살 때, 하나님의 계명은 더 이상 부담이 아니라,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삶의 일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