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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우리의 의로우신 변호자

by 일상의 향기7 2024. 11. 28.

서 론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한일서2:1)

 

요한일서 2장 1절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는 따뜻한 권면과 위로의 말씀입니다. 사도 요한은 "나의 자녀들아"라는 표현으로, 사랑과 관심을 담아 독자들에게 다가가며, 이 편지를 기록하는 목적을 분명히 밝힙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죄를 범하지 않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이 구절은 두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 죄를 피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강한 권면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야 하는 우리의 책임을 강조합니다.

 

둘째, 만일 우리가 연약함으로 인해 죄를 범할지라도,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 간구하시는 대언자,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신다는 위로입니다.

 

이 구절이 주는 균형 잡힌 교훈을 다룰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자녀로서 죄를 피하고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 우리의 부르심과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예수님의 정보를 통해 우리가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신앙생활에서 책임과 은혜의 조화를 이루는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변호자

변호자는 요한일서 2장 1절에서 사용된 "대언자"로 표현된 예수 그리스도의 역할을 가리키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헬라어 원어로는 **파라클레토스(Παράκλητος)**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으며, 이는 '돕는 자', '위로자', '중재자'라는 뜻을 포함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변호자로 서 계십니다. 우리가 연약함으로 인해 죄를 범할 때,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의와 희생을 근거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중재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우리의 노력이나 자격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변호자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단순히 변명하거나 정당화하는 분이 아니라, 자신의 십자가 희생으로 우리의 죗값을 대신 치르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시는 분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두 가지 확신을 줍니다.

 

첫째, 우리가 죄를 피하려고 애쓰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도전입니다.

 

둘째, 죄를 범할 때조차도 우리에게는 의로우신 예수님께서 변호자로 계신다는 위로입니다.

 

따라서, "변호자"라는 개념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어떻게 완벽하게 조화되는지를 보여주는 놀라운 진리입니다. 이는 죄로 인해 절망하지 않고, 주님 안에서 소망을 갖고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를 격려합니다.

 

의로우 신

의로우신 이라는 표현은 요한일서 2장 1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역을 묘사하는 중요한 단어입니다.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구절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완전한 공의와 거룩함을 충족시키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의로움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본질적 성품으로, 모든 일에서 하나님은 공정하시며 죄를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이 의로움을 온전히 충족시키셨습니다. 그분은 죄가 없으신 완전한 분으로, 죄인을 위해 대신 속죄 제물이 되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셨습니다(고후 5:21). 요한일서 2장 1절에서 예수님을 "의로우신" 변호자로 묘사한 것은, 그분이 우리를 변호하실 자격이 있으심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의롭기에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의롭다고 하실 수 있는 권위를 가지셨습니다. 이 표현은 또한 우리에게 도전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은 의로우신 그분의 성품을 본받아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의로우심은 단지 우리의 변호자이신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삶의 본이 되며,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그 의로움이 나타나기를 요구하십니다.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벽하게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구원의 확신과 거룩한 삶의 도전을 함께 줍니다.

 

예수님

예수님은 요한일서 2장 1절에서 우리의 변호자이자 의로우신 분으로 소개됩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성품과 사역의 본질을 깊이 보여주며, 그분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시는지를 강조합니다.

 

변호자(대언자):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아버지께 중재하시는 분입니다. 죄를 범한 인간은 하나님의 공의 앞에 설 수 없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하십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우리의 죄를 변명하거나 정당화하는 분이 아니라, 자신의 희생을 통해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참된 중보자이십니다(히 7:25).

 

의로우신 분: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완전한 분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온전히 만족시키셨습니다. 그분은 죄 없는 삶을 사셨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죗값을 대신 치르셨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예수님의 의를 덧입고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하심을 받게 되었습니다(고후 5:21).

 

사랑의 본체: 예수님은 단지 변호자와 의로운 심판자로 머무르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신 사랑의 본체입니다. 그분은 죄인을 사랑하셔서 구원의 길을 여셨으며, 지금도 우리를 위해 하늘 보좌 우편에서 간구하십니다(롬 8:34).

 

요한일서 2장 1절에서 드러나는 예수님의 모습은, 우리가 연약한 가운데 죄를 범할 때도 소망을 잃지 않도록 해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 의로우신 분으로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며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죄로 인해 소망이 없는 인류에게 영원한 소망을 주시는 분이며,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되어 주십니다. 예수님의 변호와 의로움에 의지하며, 우리는 그분을 따르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결 론

요한일서 2장 1절은 신자들에게 큰 위로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구절에서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죄를 범하지 않도록 권면하며, 만일 우리가 죄를 범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변호자이시고 의로우신 분으로서 하나님 앞에 우리를 대신 변호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대언자이시며, 의로우신 변호자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완벽하게 충족시키셨습니다. 그분의 공의와 희생을 통해 우리는 죄에서 구속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며, 의롭다고 여겨짐을 받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신앙에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죄를 피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실패할 때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변호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의로우심을 따라 우리가 의로운 삶을 살도록 도전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시는 유일한 길이입니다. 그분의 의로움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되며, 믿음 안에서 더욱 성장하고, 그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