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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끝이신 예수님, 우리의 삶의 중심"

by 일상의 향기7 2025. 1. 11.

서 론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로새서1:15-16)

 

골로새서 1장 15~16절은 그리스도의 탁월함과 모든 창조물 위에 계신 그분의 위대함을 선포하며, 복음의 핵심적인 진리를 보여줍니다. 서론에서는 이 말씀의 중요성과 의미를 탐구하는 기초를 세울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성: "보이지 아니한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표현은 예수님이 하나님을 드러내는 분이며, 하나님의 본질을 완전하고도 완벽하게 나타내심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창조물의 근원: 예수님은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존재하셨으며, 그분이 바로 창조의 기원이자 목표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만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과 목적을 분명히 깨닫게 합니다.

 

포괄적 창조의 초월성: 하늘과 땅,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 심지어 권력과 권세까지도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되고 그분을 위하여 존재함을 선포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주권과 만물 위에 계신 절대적인 주님의 지위를 말합니다.

 

이 서론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을 강화하며, 창조주이신 그리스도와의 관계 안에서 우리 삶의 의미를 더욱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창조자

골로새서 1장 15~16절은 예수님께서 창조자로서의 신성을 선포하며, 온 우주와 생명의 본질적 기원이 누구인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창조자의 신분: "보이지 아니한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본질을 완전하게 드러내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하나님의 대리인이 아닌, 하나님 그 자체로서의 영광을 가지신 분임을 선언합니다. 창조자는 단순히 무언가를 만든 존재가 아니라, 생명의 근원과 주권을 가지신 분임을 뜻합니다.

 

창조의 과정과 목적: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라는 표현은 예수님이 창조의 시작이자 끝임을 보여줍니다. 그분을 통해 만물이 창조되었으며, 모든 피조물은 그분 안에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합니다. 즉, 창조자는 단순히 세상을 만든 분에 그치지 않고, 창조된 모든 것의 주인이십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창조자: 보이는 하늘과 땅, 그리고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까지도 그리스도를 통해 창조되었습니다. 이는 물리적 세계만 아니라, 영적 권세와 권능의 질서까지도 그분의 손길로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창조자의 범위는 세상을 초월하여 모든 영역에 적용됩니다.

 

삶과 믿음 속의 창조자: 예수님 우리는 창조자이신 예수님과의 관계 안에서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삶의 시작도, 그 여정도, 궁극적인 목적도 모두 그리스도에게 달려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말씀은 창조자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믿음의 삶을 우리에게 요청하며, 모든 것이 그분께로 돌아가는 진리를 가르칩니다. 이를 묵상하며, 우리의 삶과 신앙이 온전히 그분을 향해 정렬되도록 나아가야 합니다.

 

형 상

골로새서 1장 15절에서 언급된 "그는 보이지 아니한 하나님의 형상이어요"라는 구절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본질과 영광을 완전하게 드러내는 분이심을 보여줍니다. 형상이라는 개념은 단순히 외형적인 모습을 넘어, 본질과 존재의 깊은 차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그리스도: "형상"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εἰκών (EIōn)인데, 이는 단순히 모사하거나 닮은 것을 넘어 본질을 그대로 나타낸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선지자나 교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본질과 성품, 그리고 그분의 신성을 온전히 나타내시는 분입니다(히브리서 1:3 참조).

 

보이지 아니한 하나님의 가시화: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맨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을 보이게 하시는 역할을 하십니다. 그분의 삶과 사역, 사랑과 희생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과 계획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요한복음 14장 9절에서 예수님이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하신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새로운 창조의 시작: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표현은 아담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지만(창세기 1:26), 죄로 인해 그 형상이 손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참된 하나님의 형상이며, 그분 안에서 새로운 창조가 시작됩니다. 믿는 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되고 새롭게 되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여정에 참여하게 됩니다(고린도후서 5:17).

 

형상의 의미와 우리의 삶: 예수님이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사실은 우리의 삶에 깊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믿음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고(로마서 8:29), 그분의 성품과 사역을 삶으로 드러내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형상으로서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뜻을 깨닫게 하며, 우리가 창조되었을 뿐 아니라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가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처음과  끝

"처음과 끝"이라는 주제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속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위엄을 드러냅니다. 이는 창조주와 구원자로서의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게 하는 중요한 신학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처음과 끝임: 성경에서 예수님은 "알파와 오메가"라 칭해지며(요한계시록 22:13), 이는 그분이 시작과 마침이 되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모든 것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고(골로새서 1:16), 모든 것이 결국 그분께로 돌아가 완성됩니다. "처음"으로서 그분은 창조의 주이시며, "끝"으로서 그분은 역사의 궁극적 목표와 완성을 이루십니다.

 

창조와 구원의 완성자: 하나님께서 창조의 처음을 시작하셨듯이, 구속의 역사도 예수님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십자가에서 구속을 이루신 예수님은 부활로 새 생명의 시작을 알리셨고, 다시 오셔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처음과 끝인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작하게 하시고 온전케 하시는 분이십니다(히브리서 12:2).

 

모든 것의 의미와 목적: "처음과 끝"이라는 개념은 삶과 세상 모든 것의 의미가 예수님께 집중됨을 가리킵니다. 이는 우리가 단순히 이 땅의 시작과 끝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삶이 그분 안에서 시작되고, 그분 안에서 완성됨을 의미합니다.

 

믿음 안에서의 우리의 삶: "처음과 끝"은 믿는 자에게 다음과 같은 영적 교훈을 줍니다.

 

주권적 통치자: 예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그분의 손길 안에 있음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끝을 향한 소망: 처음이 있는 것처럼 끝도 있음을 믿음으로, 우리는 그 끝에서 만나게 될 주님과 영광스러운 구원을 소망할 수 있습니다.

 

처음과 끝인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자기 삶이 우연이 아니며, 모든 시작과 끝이 그분의 뜻 안에서 의미를 가지게 됨을 깨닫게 됩니다. 그분은 모든 것의 알파와 오메가요, 우리가 소망하며 나아가야 할 궁극적 목적입니다.

 

결 론

예수님은 처음과 끝이며, 만물의 기원과 궁극적 목적이 되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창조와 구속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모든 것이 그분 안에서 시작되고 완성됩니다. 우리의 삶 또한 그분 안에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며, 처음과 끝인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여정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창조자이자 구속 주이신 예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그분 안에서 삶의 모든 과정이 선을 이루고 있음을 신뢰해야 합니다. 처음과 끝인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고 살아갈 때, 우리는 영원한 소망과 참된 평안을 얻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은 그분으로부터 시작되었고, 그분께로 돌아가는 여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믿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