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립보서3:14)
빌립보서 3장 14절에서 바울은 자신의 신앙 여정을 경주에 비유하며, 그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부름의 상'을 받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푯대'는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이 마주하는 최종적인 목표를 의미하며, 이는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상급과 구원의 완성을 상징합니다.
바울의 이러한 비유는 신앙생활이 단순한 수동적인 삶이 아니라, 끝까지 경주하며 믿음의 완성을 이루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푯대를 향하여
"푯대를 향하여"라는 표현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전력을 다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빌립보서 3장 14절에서 바울이 말한 '푯대'는 단순한 이상적인 목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영적이고 궁극적인 목표, 즉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완전한 구원과 상급을 말합니다.
이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을 사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여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경주하는 자신의 신앙 여정을 설명하며, 성도들도 자신이 받은 부름에 충실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비유는 신앙생활이 단순한 여정이 아니라, 끝까지 인내와 헌신으로 나아가야 하는 경주임을 보여줍니다.
부르심의상
"부르심의 상"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궁극적인 보상과 영광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3장 14절에서 이상을 목표로 삼고 신앙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부르심의 상"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로부터 주신 영광스러운 소명과 그에 따른 상급을 가리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이 상은 단순히 세속적인 보상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 하나님과의 영원한 교제,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구원과 부활의 영광을 의미합니다. 이는 신앙을 지키고 경주의 끝에 도달한 자들이 받는 영원한 상급이자, 하나님이 그들에게 계획하신 완전한 축복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부르심의 상"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추구하는 최종 목표로, 끝까지 신실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들이 받을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과 상급을 나타냅니다.
달려가노라
"달려가노라"는 신앙생활을 경주에 비유하며, 바울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말입니다. 빌립보서 3장 14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부르심의 상'을 받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표현은 신앙의 길이 단순히 기다리고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노력하고 집중하며 나아가는 과정임을 나타냅니다. '달려간다'는 것은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인내와 헌신이 필요하며, 그 여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장애물이 있을 수 있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
러나 바울은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완수하려는 결의를 보여줍니다. 이 표현은 신앙인들에게도 동일한 도전을 던지며,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삶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결론
빌립보서 3장 14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주어진 부르심을 목표로 삼아, 이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구절은 신앙인의 삶이 단순히 머무르거나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는 바울의 결의는 신앙의 경주에서 인내와 헌신,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주신 부르심의 상을 향해 신앙의 여정을 달려가야 합니다. 이 경주는 인내와 헌신을 요구하며, 그 여정 속에서 우리의 삶은 그리스도를 본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의 궁극적인 목표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완성과 하나님의 영광을 얻는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는 꾸준히 믿음의 경주를 완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