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로마서8:3)
로마서 8장 3절은 율법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능력을 대조하며,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선포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율법은 거룩하고 선하지만, 육신으로 인해 그 기능이 제한되었습니다. 인간의 죄업 본성으로 인해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할 뿐이지, 죄에서 자유롭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롬 7:7-12).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그분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셔서(빌 2:7-8), 우리 대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정죄 받으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육신 가운데 역사하셔서 율법이 할 수 없었던 ‘죄의 정죄’를 이루셨습니다.
이 구절은 율법과 볶음 차이를 분명히 보여주며, 인간의 연약함을 뛰어넘어 구속을 이루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해결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구속 역사야말로 복음의 핵심이며, 우리가 의지해야 할 믿음의 근거입니다.
예수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보내신 구세주이십니다. 로마서 8장 3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예수님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셨지만, 그분 자신은 죄가 없으셨습니다(히 4:15). 그러나 죄로 인해 정죄 받아야 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죄를 심판하셨고,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하셨습니다(갈 3:13).
예수님은 단순한 도덕적 스승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보내신 구속자이십니다. 그분의 오심과 희생을 통해 우리는 율법의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롬 3:24).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생명을 얻고, 성령을 통해 하나님과 온전히 교제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맡기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요 14:6), 그분을 통해서만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죄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불순종이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모든 행위를 포함합니다(요일 3:4). 성경은 죄를 단순한 도덕적 과오가 아니라, 인간 본성의 깊은 타락으로 설명합니다(롬 3:23).
율법과 죄: 로마서 8장 3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율법은 거룩하지만, 인간의 육신이 연약하여 그것을 완벽히 지킬 수 없습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지만, 죄를 제거하거나 인간을 변화시키는 능력은 없습니다(롬 7:7-12). 오히려 죄는 율법을 통해 더욱 드러나며,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 의롭게 될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 하나님께서는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죄를 정죄하셨습니다(롬 8:3, 고후 5:21).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죄의 권세가 깨지고, 믿는 자들에게는 새 생명이 주어졌습니다(롬 6:4-7).
죄에서 자유롭게 되는 길: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앱 1:7), 성령의 능력으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롬 8:2). 죄는 더 이상 우리를 정죄할 수 없으며,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의롭다고 함을 받습니다(롬 8:1).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시고, 참된 자유와 생명을 주십니다.
아 들
성경에서 ‘아들’이라는 표현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킬 때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며(요 3:16),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분입니다(요 1:1-2).
아들의 오심과 사명: 로마서 8장 3절은 하나님께서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자기 아들’을 보내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셔서 우리와 같이 되셨지만, 죄는 없으셨습니다(힘 4:15). 그분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고, 그로 인해 우리는 율법의 정죄에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갈 3:13).
아들을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생명: 성경은 아들을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이 주어진다고 선포합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영상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머물러 있느니라” (요 3: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믿게 하려고 우리에게 이 생명을 주신 것이라” (요일 5:11-12).
하나님의 아들을 통한 우리의 신분 변화: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더 이상 죄 아래 있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됩니다(롬 8:15-17).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자녀로 받아주시며, 예수님과 함께 영광을 누릴 상속자가 되게 하십니다(갈 4:6-7).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죄를 정죄하셨으며, 부활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분을 믿을 때 우리는 죄에서 자유를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광의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곧 영원한 생명의 길입니다.
정 죄
정죄(定罪, Condemnation)는 죄에 대한 심판과 형벌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정죄는 하나님의 거룩한 법을 어긴 죄에 대한 공의로운 심판을 가리킵니다. 모든 인간은 죄를 지었고, 그 결과 하나님의 정죄 아래 있었습니다(롬 3:23, 롬 6:23).
율법과 정죄: 로마서 8장 3절은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야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라"**라고. 율법은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을 나타내지만, 죄로 인해 인간은 율법을 온전힘 지킬 수 없습니다. 따라서 율법은 죄를 드러내지만, 죄를 해결할 능력은 없습니다. 오히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고, 죄인에게 정죄를 선언합니다(롬 7:7-10).
예수님께서 이루신 정죄: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정죄 아래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우리의 죄를 대신 정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셨지만, 죄 없으신 분이셨습니다(히 4:15). 그분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형벌을 받으셨습니다(사 53:5-6, 고흐 5:21). 그 결과, 우리의 죄는 예수님 안에서 정죄되었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더 이상 정죄를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롬 8:1).
믿는 자들에게는 정죄가 없다: 로마서 8장 1절은 선언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니"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죄에서 해방되었으며, 율법의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대신 정 죄받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죄로 인해 심판받지 않습니다(요 3:18). 이제 우리는 의롭다고 하심을 받고(롬 5:1),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 생명을 살아갑니다(갈 4:7).
정죄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심으로 우리는 정죄에서 벗어났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더 이상 정죄가 없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고 함을 받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이 아닌, 생명은 성령의 법 아래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롬 8:2).
결 론
로마서 8장 3절은 율법이 연약하여야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셨음을 선포합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율법을 완벽히 지킬 수 없었고, 그 결과 정죄 아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보내셔서 죄를 정죄하시고, 우리를 율법의 정죄에서 해방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온전히 이루신 사건이며, 동시에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길을 여는 은혜의 사건입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더 이상 정죄 받지 않으며(롬 8:1),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는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음으로 의롭게 됩니다(롬 3:24).
따라서 우리의 신앙은 율법의 한계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아들 안에서 완성된 구원을 붙잡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은혜를 믿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죄와 정죄에서 자유롭게 된 우리는, 믿음으로 주님을 따르며 영광스러운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롬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