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한일서2:17)
요한일서 2장 17절은 세상의 욕망과 하나님의 뜻을 대조하며, 무엇이 참으로 영원한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구절은 세상과 그 정욕이 일시적이고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은 영원한 가치를 지닌다는 진리를 선포합니다. 이 말씀은 성도들에게 삶의 본질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세상의 유혹과 쾌락은 매력적이지만, 그것들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은 영원한 생명과 참된 만족으로 이어집니다. 이 서론은 신앙인들에게 현재의 삶을 돌아보고, 일시적인 세상의 가치에서 벗어나 영원한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헌신하도록 도전합니다.
**"영원히 거하는 삶"**은 단순히 미래의 약속이 아니라, 지금 시작되는 믿음의 길임을 깨닫게 합니다.
세상도, 정욕도 지나감
세상과 그 정욕이 지나간다는 요한일서 2장 17절의 말씀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결국 일시적이고 사라질 것임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세상"은 하나님과 대립하는 가치 체계와 욕망을, "정욕"은 그 세상을 향한 인간의 욕망과 쾌락을 의미합니다.
세상과 정욕의 본질: 일시적이고 허무함: 세상의 모든 물질적 소유와 욕망은 한정된 시간 안에서만 유효하며, 죽음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전도서 1:2).
지나가는 유혹: 세상의 정욕은 사람을 잠시 만족시킬 수 있지만, 참된 만족과 평안하게 해줄 수 없습니다(잠언 27:20).
영원하지 않은 본성: 세상과 정욕은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하나님의 영원한 본성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로마서 8:6).
신앙적 메시지: 우선순위의 전환: 이 구절은 우리가 지나가는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영원히 지속되는 하나님의 뜻을 추구해야 함을 가르칩니다(마태복음 6:19-20).
영원한 가치 추구: 세상은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한다는 약속은, 신앙인이 무엇에 삶을 투자해야 하는지 분명히 보여줍니다.
믿음의 결단: 신자는 세상의 정욕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과 정욕의 지나감은 영원하지 않은 것에 집착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성도는 세상의 유혹을 거부하고, 영원히 지속되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자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며, 그분의 계획과 목적을 따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종교적인 의무를 수행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그분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의 특징: 하나님과 깊은 관계: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은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이 기본입니다(시편 119:105).
순종하는 삶: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이는 때로 세상의 가치관이나 개인의 욕망을 거스르는 일이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며 살아갑니다(요한복음 14:15).
사랑과 이웃을 향한 봉사: 하나님의 뜻은 사랑과 이웃을 향한 섬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네 이웃을 너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명령을 주셨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이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갑니다(마태복음 22:37-39).
영원한 가치를 추구: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세상의 일시적인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삽니다. 이는 물질적 욕망과 세속적 자랑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입니다(마태복음 6:33).
변화와 성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지속해서 변화하고 성화 되는 삶을 살아갑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더욱 거룩하고 사랑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갑니다(로마서 12:2).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의 결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는 영원한 보상을 받게 됩니다. 세상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서 참된 상급을 얻고, 그분의 계획과 목적 안에서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요한일서 2:17).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세상과 그 정욕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이루어가는 사람입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순종과 사랑의 삶입니다. 이 삶은 현재뿐만 아니라, 영원한 생명과 축복으로 이어집니다.
영원히거함
영원히 거함은 하나님과 깊은 관계에서 나오는 개념으로, 신자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얻게 되는 영원한 삶과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지속적인 존재를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생명과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구하는 상태, 즉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가리킵니다.
영원히 거함의 의미: 하나님 안에 거함: 영원히 거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관계 안에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에서 "내 안에 거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도록, 지속해서 그분의 사랑과 진리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요한복음 15:4).
영원한 생명: 영원히 거하는 삶은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죽음과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서 끝없이 지속되는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요한복음 3:16).
이것은 단지 죽음 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땅에서부터 시작되는 영원한 삶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영원히 거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아가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며, 그분의 계획 안에서 의미 있고 충만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을 통해 이루어지는 영적인 상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함께하는 삶: 영원히 거하는 삶은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삶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자주 말씀하시며, 이를 믿고 따르는 자들이 그 나라에서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마태복음 6:10). 하나님 안에서의 영원한 거함은 그분의 통치 아래에서 영원히 살아가는 삶을 가리킵니다.
영원히 거하는 자의 특징: 순종과 사랑: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이웃을 사랑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니다(요한복음 14:15).
변화된 삶: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시는 삶으로, 지속해서 변화하고 성화 됩니다(로마서 12:2).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 모든 삶의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고린도전서 10:31).
영원히 거함은 단순히 시간이 계속 흐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에서 그분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영원한 생명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며 그의 계획에 순종하는 삶이 바로 영원히 거하는 삶입니다.
이를 통해 성도는 이 땅에서도, 또한 영원한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결 론
영원히 거하는 삶은 단순히 시간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며 그분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요한일서 2장 17절은 우리가 일시적인 세상과 그 정욕에 마음을 두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통해 영원한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이 삶은 현재와 영원을 연결하는 믿음의 여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그분과 함께하는 삶이 바로 영원히 거하는 삶임을 깨닫게 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욕망은 일시적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은 영원한 생명과 충만한 기쁨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영원한 생명,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지속적인 거함은 성도들에게 주어진 최고의 축복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과 그 정욕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살아가며, 그 안에서 참된 의미와 영원한 보상을 발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