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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생각:“율법과 열심보다 귀한 것, 오직 예수 그리스도” 서 론“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만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니 -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빌립보서3:4-6) 바울은 누구보다도 완벽한 종교적 배경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율법 아래 흠이 없고, 열심히 교회를 박해하며,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도 가장 순수한 혈통을 자랑하던 사람, 그가 바로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출신, 노력, 신앙의 열심으로 자신을 증명하려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모든 것을 나열한 후, 곧이어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긴다”(빌 3:7)고.. 2025. 11. 1.
“세상 속에서 말씀의 빛을 밝히는 방법” 서 론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다름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하므로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빌립보서 2:16)“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6) 세상은 늘 어둡고 혼란스럽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목적을 위해 달리고, 인정과 성공을 좇느라 분주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다른 달리기, 다른 빛을 제시합니다. 빌립보서 2장 16절에서 바울은 말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림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하므로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바울의 달림은 세상의 경쟁이 아닌, 말씀 안에서 달리는 믿음의 경주였습니다. 그의.. 2025. 10. 31.
“빛으로 드러나는 삶, 그것이 바로 부르심입니다” 서 론“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빌립보서 2:15) 세상은 점점 더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진리보다 자기 생각이 앞서고, 옳고 그름의 기준이 흔들리는 시대입니다. 이런 세대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빛으로 부르셨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2장 15절에서,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으로 나타내며”라고 말합니다. 즉, 우리가 세상 한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흠 없는 존재, 순전한 빛으로 살아가야 함을 말씀하신 것이죠. 빛은 어둠 속에서만 드러납니다. 세상이 어두울수록, 하나님의 자녀는 더 밝게 빛나야 합니다. 그 빛은 우리의 말과 행동, 그리고 삶 전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2025. 10. 30.
두렵고 떨리는 신앙, 그 안에 담긴 놀라운 은혜 서 론“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립보서 2:12) 바울은 빌립보서 2장 12절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권면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경고가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삶이 얼마나 거룩한 일인지를 일깨우는 초대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있을 때뿐 아니라, 없을 때도 변함없이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즉, 사람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앞에서 신앙 약속을 지키는 삶, 그것이 바로 참된 믿음의 길임을 가르치는 것이죠. ‘두렵고 떨림’은 공포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깊은 경외심을 의미합니다. 구원은 이미 받은 은혜이지만,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는 것은 날마다 말씀에 .. 2025.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