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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권능으로 서 론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고린도전서2:1) 고린도전서 2:1에서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 교회에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 인간적인 말의 능력이나 세속적인 지혜에 의존하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시 그리스 사회에서는 수사학적 기교와 철학적 지혜가 높이 평가되었지만,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그러한 외적 아름다움이나 능력보다는 성령의 능력에 의존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인간의 지혜나 웅변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능력과 구속의 진리를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 서신에서 사람의 말로는 결코 하나님의 깊은 구속의 비밀을 온전히 설명할 수 없음을 나타내며, 오직 성령의 .. 2024. 10. 14.
성령의 열매와 그리스도인의 참된 삶 서 론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라디아서 5:22-23) 갈라디아서 5:22-23에서 언급된 성령의 열매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성령의 역사로 나타나는 덕목들을 강조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 구절을 통해 믿음의 사람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맺게 되는 아홉 가지 열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열매들은 단순한 도덕적 가치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에 의해 형성된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나타냅니다. 특히, 사랑, 희락, 화평과 같은 덕목은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외적 규범이나 법이 아닌, 내적 변화와 성령의 능력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바울은 이러한.. 2024. 10. 14.
육신의 정욕과 하나님 나라의 상속 서 론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라디아서5:21) 갈라디아서 5:21은 사도 바울이 성령의 열매와 육체의 일들을 대조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멀리해야 할 것들을 경고하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구체적으로 투기, 술에 취함, 방탕함 등의 육체적인 죄를 언급하며, 그러한 행동을 지속해서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우리는 먼저 바울이 당시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 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갈라디아서는 교인들이 율법에 얽매이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하도록 격려하며, 육체의 정욕에 빠지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구.. 2024. 10. 13.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 자유와 은혜의 길 서론○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갈라디아서 5:16,18) 갈라디아서 5:16, 18의 구절은 사도 바울이 성도들에게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이 서론에서는 성령을 따르는 삶이 어떻게 육체의 욕심을 이기게 하고, 율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는 길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령을 따르는 삶의 본질 바울은 먼저 "성령을 따라 행하라"는 권면을 통해, 우리의 삶이 육체의 욕심에 사로잡히지 않으려면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면, 우리는 육체의 욕심을 거스르고 주님의 뜻에 맞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율법에서의 .. 2024. 10. 13.